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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수도권 거리두기·특별 방역 조치 17일까지 2주 연장" / YTN

2021-01-02 8

[권덕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

2021년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5명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924명의 환자가 사망하셨습니다.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새해 매우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현장에서 애를 쓰고 계시는 의료인과 방역 요원 그리고 관련된 모든 종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힘든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숭고한 희생과 헌신, 따뜻한 배려와 연대,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의와 같은 감격스러운 순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가진 힘과 저력을 새롭게 확인하고 지금까지 큰 사회적인 혼란 없이 코로나19를 통제해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국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새로운 한 해에는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월 8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12월 24일부터 시작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함께 내일 1월 3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간의 거리두기와 특별방역대책 효과는 느리지만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속 커지던 환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 2주간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는 1000명 내외에서 정체 중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1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지금 앞으로 환자 발생 추이가 다시 상승하느냐, 아니면 반전하여 감소세로 접어드느냐,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임박해 있다고 판단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나가느냐에 따라 2021년 새해 상황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지금은 변수와 위험요인이 많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을 두어 달 더 견뎌내야 합니다.

또 외국에서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칫 여기서 위험이 커진다면 방역과 의료체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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